IT 업계에서 대립 구도를 이루는 제품 개발 방법론이 있습니다.
바로 워터폴 방식과 애자일 방식인데요.
쿠팡, 배달의 민족, 토스 등 요즘 핫한 IT 업계의 방식과 마찬가지로, 밸류랩스에서도 애자일 방식을 채택하여 일을 하고 있어요.
워터폴 VS 애자일?
워터폴 방식은 전통적인 개발 방법론이에요. 요구분석, 기획/디자인, 개발, 테스트, 출시 과정까지 순차적인 단계를 밟습니다.
그러나 앞단(요구분석, 기획/디자인)에서 모든 것을 100% 다 예상하기는 어렵죠.
그러나 이미 진행 완료된 것들에 대해 수정 및 피드백을 하기가 어렵고,
단계를 순차적으로 완성해야 다음 단계를 진행 시킬 수 있어 병목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유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현재, 기업의 업무 방식과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애자일 방식은 요구사항들을 민첩하고 기민하게 충족시켜 개발하는 방법론이에요.
아주 작은 단위로 제품 혹은 샘플을 만들어 사용자 반응을 봐가며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언제든지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최대한 짧은 기간에 한 단위의 개발 사이클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 마디로 빠르게 자주 사이클을 돌려 프로덕트를 완성하는 방식이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자일 조직의 구성원은 잦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