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다양한 서비스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탄생하는 시대인데요. 퀄리티 있는 UI/UX를 보여주는 서비스들이 요새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 사용한 서비스에서 별로 좋지 않은 UX를 발견했어요.
별로 좋지 않았던 이유는, 해당 섹션을 보고 '이 말이 왜 여기서 나올까?'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기 때문이에요.
위의 캡쳐본이 바로 해당 UX가 드러난 부분입니다.
바로 하늘색의 '일반 리뷰 가이드', 분홍색의 '포토 리뷰 가이드' 인데요.
요즘같이 리뷰 기능이 보편화된 세상에서 '리뷰를 잘 쓰는 법을 아는 것'이
유저에게 매력적이거나 유저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배너의 클릭률을 높이거나 UX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리뷰를 쓰면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효용을 말해주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Ex. 리뷰 이벤트 등)
그런 효용이 없다면 아예 배너를 제거하는 편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어제 우연히 마주친 UX인데, 보고 잠깐이나마 어떻게 서비스의 UX를 설계해야 좋을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