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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
2022-12-21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지 않게 할 수 있는 5가지 체크리스트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고 있어요."

"만들고... 다시 만들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개발을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오픈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런 상황을 겪고 계시다면 더욱 오늘의 내용을 잘 읽어보셔야 합니다.

보통은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왜 그런지 이유를 나 자신에게서 찾으려 하지 않고,

직원, 프리랜서, 업체 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외부의 문제도 있지만

대표의 프로젝트 관리 문제가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1부에서는 '초기 스타트업은 왜 실패하는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부에서는 이어서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지 않게 할 수 있는 5가지 체크리스트' 확인을 통해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지 않고, 우주로 항해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셋팅이란 다수 작업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먼저, 프로젝트 시작의 첫 단추인

'프로젝트원의 연락처를 작성하고 공유'해야 합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뒤

"A디자이너님의 이메일 주소 좀 알 수 있을까요?"

"B기획자님의 전화번호 좀 알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이렇게 우왕좌왕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프로젝트원들 스스로도 이 프로젝트엔 체계가 없다라고 느끼고

또 차츰 소통에 불만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먼저, 구글드라이브 시트 또는 노션 테이블에

참여 프로젝트원의 '소속, 직함, 이름, 이메일, 휴대폰번호 (예: 밸류랩스 / 디자이너 / 홍길동 / abc@gmail.com / 010-1234-1234)'를 기록하고

전체 프로젝트원에게 공유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개별적으로 연락처를 묻는 일이 없어지고,

원활하게 소통하고 첫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향후에 다른 인원이 추가되어도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시트와 노션에 업데이트하고 전체 메시지로 안내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 2022년입니다. 이젠 엑셀 파일로 주고 받는 것은 하지 말아주세요.

서로 다른 버전의 연락처를 갖고 있게 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또는 노션을 이용해주세요.)

그리고 '실시간 소통을 위해서 메신저를 사용'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메신저는 슬랙과 잔디 그리고 디스코드가 있습니다.

스타트업 멤버들이 영어에 대해 거부감이 없을 경우엔 슬랙을 써도 무방하고,

거부감이 있을 땐 잔디가 좋습니다.

잔디가 한국형 슬랙이기 때문에 초기에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슬랙을 많이 쓰고, 병원과 소상공인들쪽에서는 잔디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밸류랩스에선 디스코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멤버들은 슬랙에도 거부감이 없고, 잔디나 스윗도 잘 사용해봤고,

그런데 음성 채널로 즉시 음성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디스코드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쓰고 싶으실 경우엔 잔디를, 음성 회의를 자주 하는 경우엔 디스코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카카오톡은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카카오톡은 개인용 메신저로 업무용과 개인용을 구분하지 않으면 서로 소통과 집중을 방해하게 됩니다. 업무 내용을 보려고 카톡을 봤다가 다른 카톡으로 빠져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 시간엔 카톡을 아예 무음으로 해놓고, 업무용 메신저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파트별 진척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범위와 일정이 눈에 보여야 각 파트(기획, 디자인, 개발 등)에서

눈으로 보면서 업무의 세부 미션들을 마감해 나갈 수 있습니다.

구글 시트에 할 일들과 담당자, 시작일/완료을 쭉 나열한 뒤

진행전, 진행중, 완료, 이슈, 미진행 등으로 구분해서 주간 단위로 체크해 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구글 시트 한 장으로도 진척 사항을 볼 수 있는데

더 좋은 것은 노션을 추천합니다.

노션의 테이블, 칸반 보드 보기를 통해서

더 원활하게 일정과 범위를 인지하고, 협업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앞서서 프로젝트 파트별 진척 관리를 해주셔야 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사실 자동화하면 됩니다.

기획 파트에 할일/담당자/일자/상태를 만든 뒤 주간 단위로 각 파트에서 자발적으로 상태값을 업데이트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관리하겠다는 결정은 대표님이 해주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프로젝트를 셋팅해주었는가'에 따라

초기 시작에 힘을 받거나 지지부진해지게 됩니다.

첫 일주일 동안 누구누구의 연락처를 묻거나 각 파트에서 프로젝트 파악하는 데 시간을 갖겠다고 하면서

1-2주가 금방 지나가는 것은 경험을 통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프로젝트를 셋팅한 뒤엔

1주일 이내 줌이나 오프라인 킥오프 미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킥오프 미팅이라고 해서 대단할 필요는 없고, 프로젝트를 셋팅한 내용으로 프로덕트 오너 또는 프로젝트 매니저가 설명하고

각 파트별로 궁금한 사항을 묻고 앞으로 기획-디자인간, 기획-개발간, 디자인-개발간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자는 형태로

얘기를 하게 되면 프로젝트에 동력이 생기게 됩니다.

점심 식사 정도를 함께 하면 윤활유를 넣게 되는 효과까지도 생기게 됩니다.

혹시 일일보고를 하거나 매일 매일 회의를 하고 있나요?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 같아서 대표나 프로덕트 오너 입장에서는 안심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보고와 회의를 하면 도대체 실무를 언제 하나요?

야근을 통해서 하겠죠?

그런데 그 야근의 효율성은 얼마나 될까요?

서비스를 오픈하기 직전 1-2주 정도는 야근을 할 수도 있지만

야근이 상시화되었을 때 의욕도 저하되고

스타트업의 생명인 창의성도 사라지게 됩니다.

일일보고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간략하게요.

오늘 완료 업무, 내일 예정 업무로요. 이걸 쓰는 데 3분 미만의 시간을 쓸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재택근무가 기본이라면 일일보고를 간략하게 하는 것이 좋고,

사무실 근무라면 주간보고가 실무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좋습니다.

"저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를 믿습니다."

"제가 신뢰하는 만큼 그들이 더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앱, 웹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데는 약 3~5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런데 팀 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데 신뢰만으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화면 페이지 양도 상당하고, 누군가 한 명이 만들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기획 > 디자인 > 개발 > QA를 통해 완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무자들이 최소 주간 단위로 각 파트의 목표를 완성해 나가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실무자가 잘못 만들었을 경우에도 주간 단위나 또는 스팟성으로 디자이너, 개발자 자신이 만든 것이 기획에서 의도한 것과 맞는 것인지 체크를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크로스체크, 검토가 1주를 넘어서 3주 후, 4주 후에

확인을 하게 되면 이미 프로젝트는 산으로 가 있는 상태가 됩니다.

프로젝트 소통은 기본적으로 주 단위로 하는 것이 실무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생산성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앱, 웹 개발을 위해서 PM, 기획, 디자이너, 개발 파트별 산출물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기간별로 순차적으로 제공을 받고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때 각 파트에서 작업물들을 산출해내고,

그렇지 않을 땐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보여줄 자료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시기별로 어떤 산출물이 제공되는지 확인 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 최종 산출물로 향후 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에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오류와 또 기능 개선을 위해선

기획, 디자인, 개발 파트의 산출물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지 않게 할 수 있는 5가지 체크리스트'​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내용을 미리 알고 알아볼 수 있는 눈만 있다고 하면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왜 큰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나서야 깨닫게 될까요?

그래서 이와 같은 글을 준비했습니다.

부디 실패하지 마시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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