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이 사업다각화와 함께 충성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은 최근 소비자 대상으로 발행하는 쿠폰 발행이 잦아졌습니다.
깜짝 적립금이나 쿠폰팩을 지급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 발급이 잦으면 기업에게는 비용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쿠폰 발급은 보통 기업의 광고 선전비에 속하는데요,
올해 양사 쿠폰 발행량이 늘어난 만큼 광고선전비 규모 역시 늘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이 쿠폰 발행에 적극적인 건 궁극적으로 고객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양사는 최근 신규 서비스 출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신규 고객 유입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새롭게 유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반복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한 위해서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오아시스 마켓이 이토록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오아시스 마켓은 광고선전보다는 저렴한 판매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을 유입시켜 왔기 때문이에요.
일찍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던 오아시스마켓의 앞으로가 어떻게 될 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