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기획하면 화면설계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이 때, 무작정 사용자의 플로우에 따라서 화면을 기획하기 보다는 기획의 순서를 잘 고려하면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가 있어요
예를들어, 목록을 통해 상세화면을 조회하는 커머스나 게시판과 같은 서비스에서 사용자는 목록 > 상세 화면의 프로세스를 거치지만 기획을 할 때는
상세화면을 먼저 기획한 후에 그 중에서 중요한 항목들을 뽑아서 목록에 노출시켜주는 순서로 진행하면 훨씬 효율적이에요.
마찬가지로 프리뷰나 사용자 가이드 화면 같은 경우에도 사용자는 앱 접속 시 가장 처음 보는 화면이지만
모든 서비스를 기획한 후에 서비스의 특장점들을 뽑아서 기획하는 것이 효율적이겠죠!
또한, 어드민은 프론트를 다 기획한 후에 그 기능에 맞춰서 기획하고,
어드민 중에서도 중요한 내용만 추려서 담고 있는 대시보드를 마지막에 기획하면 더 빠르게 기획할 수 있겠죠!
물론 서비스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겠지만,
핵심은 단순히 사용자 플로우에 따라 기획하기보다는
위와 같이 기획 순서를 잘 고려해서 진행하면 더 효율적인 경우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