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에 있어서 벤치마킹은 필수적입니다.
동산업군 내에 있는 타 서비스를 조사하면서, 그 서비스에 있는 좋은 기능 등을 우리 서비스에도 참고 반영할 수 있습니다.
같은 산업군의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서비스를 참고하면서도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단, 제가 생각했을 때 기획자로서 주의해야 할 점은 '좋아보이는', '유명한' 서비스들이 쓰는 방식이라고 해도
무조건적으로 그를 따라하여 기획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UX를 설계하는 데 있어 'A서비스가 쓰니까'라는 말은 근거로서 타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A서비스가 UX가 잘 설계된 케이스라면 기획에 있어 참고하기에 좋은 예시이겠죠.
그러나 중요한 것은 A서비스가 '왜' 그러한 기능을 넣었는지, '왜' 그러한 UX를 설계했는지를 파악하는 자세일 것 같습니다.
그러한 고민을 하고 난 후에 타 서비스들을 적절히 벤치마킹하여 기획한다면, 우리 서비스의 고객을 위한 우리만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