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을 할 때에는 흔히 착각 할 수 있는게 있는데요. 바로 자신이 생각한 대로 기획을 해도 되나 입니다.
혼자서 포트폴리오 만들 때에는 상관이 없지만 업무를 할 때에는 그렇게 하게 되면 절대 안됩니다.
기획에는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정답들이 있고, 그 정답들을 참고 해서 기획을 하게된다면 그것이 좀 더 나은
차별성 있는 기획이 만들어지고 '왜'라는 질문을 받아도 충분히 대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획을 할 때에 '벤치마킹'이라는 것을 하게되는데요. 사실 기획의 처음 부터 끝까지 중에 제일 중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벤치마킹을 통해서 우리는 경쟁사의 서비스를 보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우리가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나에 대해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업무를 해도 벤치마킹은 생활화가 되어야 하고 중요하다고 인식을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벤치마킹 할 때에는 너무 좋은 것만 찾아보면 안되는데요. 내가 맡은 기획의 범위와 범주를 잘 생각하면서
그에 맞는 벤치마킹을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개발의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어서 잘못된 기획이 될 수도 있고,
(작은 스타트업 기획을 하는데 너무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는 대기업을 벤치마킹하면 비용이 감당이 안되겠죠?;;),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벤치마킹을 하여야 모두가 왜 이런 것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